최근 핫한 AI.(30년 째 핫하다)
인공신경망과 학습(경사하강법) 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해보겠다.
인공신경망(Artificial Nerual Network)
먼저 인간의 신경망을 본딴 인공신경망을 구축해보자.
X와 Y라는 신경세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X 세포가 Y 세포에게 신호를 보내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X에서 Y로 신호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X가 가진 값을 그대로 Y에게 전달하면 그건 그냥 대입이 되어버린다.
실제 신경망처럼 신호를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간의 신경망을 보면, 뉴런 세포들이 있고 이 뉴런 세포가 이어지면서 시냅스를 형성한다.
이 시냅스 중간에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말아드레날린 등)이 있고,
전기신호가 오면 이 신경전달물질이 전기신호를 증폭하거나 축소한다.
우리는 그래서 Weight(연결강도.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에 해당)와
Bias(편향. 뉴런세포 자체가 내뿜는 전기신호도 있을 것)이란 것을 추가할 것이다.
Weight는 X가 가진 값을 얼마나 Y에게 전달할 것인지 곱연산 할 값이다.
Bias는 말 그대로 편향인데, X에서 weight를 거쳐 받은 값에 편향값을 더한다.(합연산)
X1, X2가 Y에게 연결되어 있다면 이런느낌.
(뉴런세포는 스스로 전기신호를 내뿜을 수 있고(Bias),
뉴런 사이의 시냅스는 통과하는 전기신호를 조절한다.)
이걸 많이 붙이면 신경망이 된다.
근대 여기서 문제가 있다.
우리가 만든건 X * W + B 인데, 이걸 여러개 붙여봤자 곱셈과 덧셈이 많이 붙은 선형적인 1차함수 아닌가?
어차피 1차함수 라면 레이어를 아무리 쌓아도 복잡한 모델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여기다 비선형 함수인 Activation Function(활성화 함수)라는 걸 추가해서 비선형적인 신경망을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건 Sigmoid나 ReLU 함수.
이걸 아까 Bias처럼 붙인다.
이러면 인공신경망 완성~
간단하다.
weight와 bias는 랜덤값으로 초기화 해두고,
데이터를 넣으면 연산된 값이 나온다.
그런데 당연히 이 연산된 값은 우리가 원한 어떤 예측값이 되질 못한다.
우리는 이 신경망을 학습시켜야 한다.
학습 (Gradient Descent)
이 신경망을 그래서 어떻게 학습시킬까?
신경망 모델에 어떤 데이터를 넣었을 때, 랜덤한 값을 뱉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정답 값에 근접하도록 바꾸어주면 된다.
이것이 학습이다.(물론 다른 여러 방식이 있다)
학습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경사하강법(Gradient Descent)를 사용하겠다.
이게 뭐냐면 신경망의 “예측 값(O)” 과 “정답 값(A)” 의 오차를 (O - A) ^ 2 로 정의했을 때,
이 오차함수의 기울기를 찾아내, 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Weight와 Bias를 업데이트 하는것이다.
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다보면,
오차가 점점 줄어들다 내놓는 정답이 진짜 정답에 수렴할 것이다.
맨처음 오차가 A 지점 이라고 생각해보자.
여기서 각 Weight와 Bias들이 이 오차에 끼친 미분을 계산하여 오차가 낮은쪽으로 업데이트를 각각 한다.
그러면 오차가 B 지점으로 이동하고, 거기서 한번 더 위 과정으로 학습을 시킨다면,
C 지점으로 이동한다.
(A 지점에선 기울기가 큼으로 많이 이동하고, B 지점에선 상대적으로 기울기가 작으므로 적게 이동한다.)
이렇게 오차가 낮은쪽으로 계속 업데이트하는게 바로 학습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 과정을 하다보면 모델의 예측 정확도가 올라가게 되는 것.
예제
간단하게 구현해보았다.
(역전파를 잘못 구현했다. 쓰지 말 것…)
(+ 2023-07-03 역전파 고쳤다. 써도 됨)
(+ 2023-09-05 큰 파라미터에서 너무 느리길래 GPGPU 구현 완료)
https://github.com/Ria9993/RianDNNv3